에베소서 6:10~12

by 주은혜교회 posted Dec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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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0~12)

우리는 종종 목회자나 성도가 세상사람에게 비난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연 중에 예의 바른 목회자, 똑똑하고 정직한 성도와 교회 직분자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근본적인 싸움은 윤리나 도덕이나 지성의 싸움이 아닙니다. 우리의 도덕과 윤리가 마귀의 궤계를 물리칠 힘이 되는가의 싸움입니다. 영적전쟁인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영적전쟁은 우리가 행하는 그 믿음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오게 하는가, 의 싸움입니다.

형제를 미워하지 않고, 남을 저주하지 않고,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오히려 악을 선으로 갚으며, 주의 이름을 인하여 핍박을 감수하고, 원수가 주릴 때 먹이며, 한심하고 어처구니 없는 그 사람을 향해서도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믿어주는, 방향으로의 나아감 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의 은총을 입은 자로서 이제는 더 이상 여때껏 살아왔던 방식으로 살지 않겠다는 몸부림으로인하여 우리의 삶의 원리와 방법과 내용이 이 땅의 가치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원한 가치에 있음을 드러내는 방향으로의 나아감입니다.

만일 우리의 믿음이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우리의 예배, 우리의 지식, 우리의 성경공부, 우리의 기도가 잘못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