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5:8~10

by 박순정 posted Apr 20,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시 105:8-10)


하나님께서 그 백성과 맺은 언약은 천대에 이르는 언약입니다. 이는 천대 후에는 그 언약을 다시 갱신해야 효력이 유지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천대를 지나도 변하지 않을 언약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그 백성과 맺은 언약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언약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 그 아들 이삭과 맺은 맹세와 동일한 것이고, 그 아들 야곱과 세운 율례와도 같은 것이며, 그 아들 또 그 아들, 또 그 아들의 아들과도 맺은 언약과도 동일한 것이요 변하지 않는 것이라 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다시 말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 우리의 약속이고, 아브라함에게 주신 기업이 우리의 기업이며, 또 아브라함에게 주신 소명이 우리의 소명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아브라함이 복이 되고 모든 열방을 위한 복의 통로가 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것처럼 우리 또한 복이 되고 우리로 말미암아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을 수 있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