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05.25 12:30

신명기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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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신 12:5-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가면 그 땅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는 장소를 파괴할 것을 명하셨습니다(12:2). 그 이유는 바로 그 곳이 그 신들의 이름을 기리는 장소였기 때문입니다(12:3).

 

그리고 하나님은 그 거짓 신들의 이름이 아닌 바로 하나님의 이름이 기억되어야 할 곳을 선별하시고 그 곳에 와서 자기의 백성들이 예배를 드릴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친히 한 장소를 지정했다고 해서 그 장소 자체가 중요해 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장소가 중요해지는 이유는 바로 그 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 하나님이 임하시는 그 곳이 바로 예배의 처소이며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장소가 됩니다.

 

이렇게 본다면 성도에게는 모든 곳이 하나님이 임하시는 곳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모든 곳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들과 함께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그가 어디에 있든지 어디로 가든지 바로 그 자리가 하나님 임재의 자리이며 예배의 처소가 된다 고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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