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면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신 20:1-4)

세상과의 한판승부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확실한 이유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세상을 이기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전쟁 준비나 연습이 전혀 없었던 이스라엘이 애굽을 이기고 나온 것은 그들의 능력이나 실력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 때문이었습니다.

승리는 환경이나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장애를 극복하시는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위해 싸우실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치러야 할 세상과의 한판승부는 우리 편에서 내 세울만한 그 어떤 힘이나 무기가 없어도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 되시니 이 싸움은 해볼 만 한 싸움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니 궁극적으로 이 싸움은 승리로 끝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