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0:20~21

by 박순정 posted Sep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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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는 매우 담대하여 내가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말하였고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였느니라(롬 10:20-21)


하나님은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선지자들을 보내셨고, 그 아들을 보내셨고, 그 말씀을 전파하게 하셨으며, 사람들의 귀에 들려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하나님께 묻지도 않으며, 거역하고 배반하는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아들을 죽이는 일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해 내기 위해 참고 기다리며 그 죄인들을 찾아오시고 또 찾아오셨습니다.


그런데도 인간들은 어제나 오늘이나 여전합니다.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합니다. 왜 참견하시냐고 대듭니다. 가만 놔두라고 짜증을 부립니다. 혹 믿더라도 믿어주면 어떤 보상을 해줄 거냐고 손익만을 계산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오늘도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십니다. 자비와 은혜와 인내와 사랑과 진실로 찾아오고 또 찾아오시며 기다리고 또 기다리십니다. 인생들이 그 사랑 앞에 항복하고 돌아올 때까지 쉬지 않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