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롬 16:25-27)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분의 통치와 그분의 간섭과 그분의 인도와 그분의 사랑을 누리는 사람들이기에 그들의 미래는 보장되어있다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부르신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친히 지켜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을 빼앗을 사람이 없고 무너뜨릴 존재가 없습니다. 죽음도 생명도 현재의 고난도 미래의 불안함도 천사도 권세자들도 그 어떤 문제나 위협도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습니다.
시작도 하나님이 하셨고, 그 과정도 하나님이 하시고 계시며, 그 마지막도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계셔서 이렇게 견고히 설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안전하다 고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자의 자리가 견고하고 안전한 이유는 신자의 신자됨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기에, 우리를 위하시기에,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안전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자랑이며 찬송이며 영광입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