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10.28 06:54

예레미야 31:31~33

조회 수 3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1:31-33)


옛 언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결혼해 남편으로 친밀하게 함께하시며 인도하셨습니다. 이 언약을 맺기 위해 이스라엘이 한 일은 없었습니다. 단지 이스라엘은 그 언약을 지켜내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그 언약을 충실하게 행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언약은 아내였던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거역과 배신으로 깨져버렸습니다. 분명 언약의 주관자는 남편 되신 하나님이었는데 어이없게도 이 언약이 주관자가 아닌 참여자인 아내로 인하여 깨지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옛 언약이 처참히 부서졌다 해서 하나님은 그 언약을 파기하거나 취소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인간이 그 언약을 지켜낼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에 있다는 것을 지적하시며 이제는 새 언약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겠다 하십니다.


새 언약의 특별함은 여기에 있습니다. 옛 언약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 자가 그 명령을 마음에 새겨야 하는 언약이었다면, 새 언약은 하나님이 직접 그들 속에 그 언약을 새겨주시는 언약입니다. 언약을 이행하는 주체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에게로 옮겨진 것입니다.


그럼으로 인간은 비로소 언약이 있었음에도 지키지 못했던 그 문제에서 고침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헌신과 간섭과 오래 참으심과 은혜와 사랑으로 인하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5 예레미야 38:4~6 박순정 2018.11.11
374 예레미야 37:20 박순정 2018.11.10
373 예레미야 37:1~5 박순정 2018.11.09
372 예레미야 36:20~23 박순정 2018.11.08
371 예레미야 36:1~3 박순정 2018.11.07
370 예레미야 35:14 박순정 2018.11.06
369 예레미야 34:15~17 박순정 2018.11.05
368 예레미야 34:1~2 박순정 2018.11.04
367 예레미야 33:20~21 박순정 2018.11.03
366 예레미야 33:6~9 박순정 2018.11.02
365 예레미야 32:42 박순정 2018.11.01
364 예레미야 32:26~27 박순정 2018.10.31
363 예레미야 32:17 박순정 2018.10.30
362 예레미야 32:6~7 박순정 2018.10.29
» 예레미야 31:31~33 박순정 2018.10.28
360 예레미야 31:20 박순정 2018.10.27
359 예레미야 31:7~8 박순정 2018.10.26
358 예레미야 30:18~22 박순정 2018.10.25
357 예레미야 30:8~10 박순정 2018.10.24
356 예레미야 29:15~18 박순정 2018.10.2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