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건히 서서 준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까닭이니라(렘 46:13-15)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멸망 이후의 애굽에 대한 예언의 말씀하셨습니다.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애굽을 이길 것이며, 애굽은 바벨론에 의해 굴복하게 될 것이라고. 더 나아가 애굽 왕 바로는 바벨론에 의해 폐위될 것이라고.
성경이 끊임없이 증언하고 있는 사실은 역사의 모든 결과는 우연히 거기까지 이르게 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어디에도 하나님의 섭리와 다스림 없이 우연히 된 것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모든 것은 언제나 하나님이 결정하시며 주장하시며 통치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세계의 모든 역사를 결정합니다. 힘과이나 군사력이나 과학이 주도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의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지금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주의하며 살펴보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헤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 앞에 온전히 항복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