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11.24 07:26

예레미야 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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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물결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에 사는 자들을 휩쓸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주민이 울부짖으리라 군마의 발굽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가 진동하는 소리 때문에 아버지의 손맥이 풀려서 자기의 자녀를 돌보지 못하리니 이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 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 올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 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리라(렘 47:2-4)


이 말씀은 블레셋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 중 일부입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을 들어 블레셋을 치는 날에는 부르짖고 울부짖어도 소용없고, 도망쳐도 소용없으며, 아버지조차 자녀들을 지켜내지 못할 것이고, 동맹국의 도움조차 바라지도 못할 처참한 비극의 날이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보며 하나님의 적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인생의 비극이며 재앙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심판의 날 하나님과 화해하지 못한 자들은 그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산들이 무너져 자신들을 덮어 그 고난이 끝이 났으면 좋겠다 고백할 정도가 될 것이라 하신 것입니다(눅 23:30).


그럼에도 더욱 심각한 것은 인생은 스스로 이러한 비극과 재앙을 막을 수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아무리 선하고 착한 일을 많이 해도 하나님을 거역한 본질적 죄인들은 그 행위로 자신들의 죄악을 씻을 수도 없고 하나님과 화해할 방법도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죄인들이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는 것을 기적이라 하며 은혜라 고백하게 됩니다. 인간 스스로 할 수 없는 그 일을 하나님이 친히 해내셨기 때문입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죄인들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생들과의 적대적 관계를 고쳐내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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