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8.11.27 05:03

예레미야 48:28~30

조회 수 1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모압 주민들아 너희는 성읍을 떠나 바위 사이에 살지어다 출입문 어귀 가장자리에 깃들이는 비둘기 같이 할지어다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의 자고와 오만과 자랑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의 노여워함의 허탄함을 아노니 그가 자랑하여도 아무 것도 성취하지 못하였도다(렘 48:28-30)


모압은 남쪽의 세렛 골짜기와 북쪽의 아르논 강을 경계로 하여 사해 동편 해발 900m의 고원지대를 중심으로 하는 천의 요새를 가진 나라였습니다. 또한 모압은 그 당시에 이르기까지 포로가 되어 다른 나라에 끌려간 적이 없는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압의 교만은 상당했습니다. 그들의 교만이 얼마나 심했는지 모압의 자고와 오만과 자랑과 그 마음의 거만을 다른 나라 사람들까지 익히 알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마음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모압은 교만함의 극치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모압이 몰랐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지리적 조건이 그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무리 천의 요새 속에 단단히 숨어 있어도 인생은 스스로를 지켜낼 실력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결국 모압은 그 요새 같은 땅에서 축출되어 갈 곳 없어 떠돌며 숨어 사는 운명이 될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안전을 보장받고 싶다면 스스로 바위 사이에 들어가거나 깊은 골짜기로 들어가는 길을 택해야 할 것입니다.


모압은 이것을 알아야 했습니다. 인생의 안전은 자연적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사실 앞에 겸손히 서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5 예레미야 49:28~32 박순정 2018.12.01
394 예레미야 49:14~16 박순정 2018.11.30
393 예레미야 49:4~5 박순정 2018.11.29
392 예레미야 48:36~38 박순정 2018.11.28
» 예레미야 48:28~30 박순정 2018.11.27
390 예레미야 48:15~17 박순정 2018.11.26
389 예레미야 48:7 박순정 2018.11.25
388 예레미야 47:2~4 박순정 2018.11.24
387 예레미야 46:13~15 박순정 2018.11.23
386 예레미야 46:1~2 박순정 2018.11.22
385 예레미야 45:1~5 박순정 2018.11.21
384 예레미야 44:16~18 박순정 2018.11.20
383 예레미야 44:1~3 박순정 2018.11.19
382 예레미야 43:1~3 박순정 2018.11.18
381 예레미야 42:15~17 박순정 2018.11.17
380 예레미야 42:1~3 박순정 2018.11.16
379 예레미야 41:11~15 박순정 2018.11.15
378 에레미야 40:4~6 박순정 2018.11.14
377 예레미야 39:15~18 박순정 2018.11.13
376 예레미야 38:14~15 박순정 2018.11.1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