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붙들고 놓아 주지 아니하리라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리라(렘 50:33-34)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이 세상 그 무엇도 하나님보다 강할 수 없습니다. 제 아무리 강한 존재라 해도 하나님 앞에서 그 힘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온 세상 만물을 친히 창조하시고 그 뜻을 따라 다스리시는 권능의 하나님만이 유일한 강자이며 영원한 강자입니다.
이 하나님이 싸우신다면 누가 과연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강한 나라도 하나님을 이길 수 없고, 아무리 견고한 성읍도 하나님을 상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하나님이 뜻을 정하면 그 누가 그 뜻을 거스를 수 있겠습니까? 제 아무리 세계를 제패하고 호령하는 제국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진멸되고 말 것입니다.
이 하나님이 나서겠다 하십니다. 자기 백성을 구원해내기 위해 하나님의 강함을 역사 가운데 드러내겠다 하십니다. 그 힘과 권능을 숨기지 않고 친히 택하신 그 백성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일하겠다 하십니다.
그러면 누가 더 강한 자가 되는 것일까요? 지금 세상을 호령하고 지배하고 있는 바벨론일까요? 아니면 하나님 뒤에 꼭꼭 숨어있는 이스라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