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요일 5:9)
예수를 믿지 않는 자연인들은 일반적으로 사람의 말은 믿지만 하나님의 말은 믿지 못합니다. 오랜 시간을 지나면서 사람이 지금의 모습으로 진화되었다는 사실은 믿어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는 사실은 믿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사람에게 속고 배신을 당하면서도 끝내 사람에게 그 마음을 두지 결코 거짓이 없고 배신이 없는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의 증언을 받으면서 그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증언은 거부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선택하고 행동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없다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혹 있더라도 하나님은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그들의 눈으로 볼 수 있지만 하나님은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사람들의 말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모르는 사실, 오직 믿음으로만 알 수 있는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생각과 결정이 보이는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것들보다 더 크고 위대하고 중요하고 고급하며 가치 있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