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마 7:13-14)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은 구원받지 못하는 멸망의 길이라고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는 사람들이 원하고 동의하며 가기 원하는 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 싶은 생명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지금 보이는 이 땅이 전부입니다. 보이는 것을 위해 살아갑니다. 이 땅을 떠나서는 소망할 수 있는 것도 없고 갈 수 있는 곳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세상은 지금 보이는 이 세상을 위해 살아갑니다. 원리와 방법과 목적과 내용이 모두 이 세상에 있습니다. 세상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더 행복하게 살며 더 누릴 수 있을까?
그러나 생명을 가진 사람의 삶의 목표와 내용은 다릅니다. 세상이 아니라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삶은 세상을 누리는 삶이 아니라 생명을 위한 삶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잘 먹고 잘 사는 정도의 목표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서 한 번 떵떵거리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생명을 얻은 것에 감사하며 그 생명을 나누기 위한 삶으로 그 방향이 정렬됩니다. 생명을 가진 자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생명을 나누어 주며 그 생명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이러한 삶의 방향과 목표는 세상에서 보기 힘든 것입니다. 세상은 모두 오늘을 위해, 이 땅의 삶을 위해, 자기 이익만을 위해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길을 가는 사람을 만나기가 그리도 힘든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길로 들어가는 문이 좁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