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9.02.02 07:36

마태복음 9:20~22

조회 수 1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마 9:20-22)


당시 모든 사람들이 이 여인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있는 질병이나 문제는 주님의 옷자락을 잡는 순간 다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의 생각과 행동은 특별한 것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몸에서 피가 흐르는 병은 유대인에게 있어서 부정한 병이었기에 이 여인은 군중들 사이에 있을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혹 누군가와 부딪친다면 그것 또한 다른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인은 믿었습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면 십 년이 넘도록 그녀를 괴롭게 했던 그 병이 고침 받을 수 있다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인파를 헤치고 주님 곁으로 나아갔습니다. 예수님의 겉옷 가를 만져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세상의 고정관념이 그녀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이 행동을 믿음이라 하셨습니다. 겉옷을 만진 행동을 믿음이라 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라면 그 분의 옷자락이라도 그녀의 문제에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그 무엇을 믿음이라 하신 것입니다. 그녀로 하여금 세상의 판단과 정죄를 넘어 인파를 헤치고 주님께 나아오도록 만든 그 행동의 근원을 믿음이라 하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 마태복음 14:3~5 박순정 2019.02.20
474 마태복음 13:44 박순정 2019.02.19
473 마태복음 13:31~32 박순정 2019.02.18
472 마태복음 13:23 박순정 2019.02.17
471 마태복음 13:9 박순정 2019.02.16
470 마태복음 12:39~40 박순정 2019.02.15
469 마태복음 12:33~35 박순정 2019.02.14
468 마태복음 12:22~24 박순정 2019.02.13
467 마태복음 12:18~21 박순정 2019.02.12
466 마태복음 12:8 박순정 2019.02.11
465 마태복음 11:28~30 박순정 2019.02.10
464 마태복음 11:11 박순정 2019.02.09
463 마태복음 10:37~38 박순정 2019.02.07
462 마태복음 10:29~31 박순정 2019.02.06
461 마태복음 10:16 박순정 2019.02.05
460 마태복음 10:7~8 박순정 2019.02.04
459 마태복음 9:35~36 박순정 2019.02.03
» 마태복음 9:20~22 박순정 2019.02.02
457 마태복음 9:5~8 박순정 2019.02.01
456 마태복음 8:25~27 박순정 2019.01.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