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9.02.06 07:32

마태복음 10:29~31

조회 수 2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 10:29-31)


두려움을 극복할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두려운 상황이나 환경이 제거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에게 두려운 상황을 없애주실 것을 약속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 상황과 환경은 그대로 둔 채 두려워하지 말라 격려하며 위로하십니다.


주님은 참새 두 마리의 생명도 주관하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의 생명을 지키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머리카락 숫자까지 다 세시는 그 아버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실 뿐 두려운 상황을 없애 주시지는 않으십니다.


이로부터 분명하게 이해하게 되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종종 만나게 되는 두려움은 실수나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이 두려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일는지도 모릅니다. 두렵기 때문에 감출 수 없는 우리의 약함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렵기 때문에 더욱 의존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렵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 앞에 나오는 은총을 입기 때문입니다. 두렵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의 전능하심과 친밀하심을 더 절실히 의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 마태복음 14:3~5 박순정 2019.02.20
474 마태복음 13:44 박순정 2019.02.19
473 마태복음 13:31~32 박순정 2019.02.18
472 마태복음 13:23 박순정 2019.02.17
471 마태복음 13:9 박순정 2019.02.16
470 마태복음 12:39~40 박순정 2019.02.15
469 마태복음 12:33~35 박순정 2019.02.14
468 마태복음 12:22~24 박순정 2019.02.13
467 마태복음 12:18~21 박순정 2019.02.12
466 마태복음 12:8 박순정 2019.02.11
465 마태복음 11:28~30 박순정 2019.02.10
464 마태복음 11:11 박순정 2019.02.09
463 마태복음 10:37~38 박순정 2019.02.07
» 마태복음 10:29~31 박순정 2019.02.06
461 마태복음 10:16 박순정 2019.02.05
460 마태복음 10:7~8 박순정 2019.02.04
459 마태복음 9:35~36 박순정 2019.02.03
458 마태복음 9:20~22 박순정 2019.02.02
457 마태복음 9:5~8 박순정 2019.02.01
456 마태복음 8:25~27 박순정 2019.01.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