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5:8~9

by 박순정 posted Feb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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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마 15:8-9)


혹 누군가가 주일 예배 빼먹고 그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면 많은 돈을 선물로 준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것도 매 주 그렇다면? 하나님, 제가 돈 벌어와서 십일조도 하고 감사헌금도 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하겠습니까?


신앙의 진심은 그가 진정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가 진심으로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과 하나님의 기준보다 사람의 법과 사람의 기준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보다 사람이 주는 것을 더욱 갈망한다면 그는 하나님과 먼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입술로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말할는지 모르나 우리의 마음은 숨길 없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이 진정 보기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말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 내면으로부터 드러나는 삶의 예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