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마 24:45-46)
주님 다시 오신다는 약속은 역사나 다름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신자의 삶은 주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저 시간이 지나면 주님 다시 오시겠지 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심의 자리에서 맡은 사역을 충실하게 감당하는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 언제 오실지 모르니 모든 일 내려놓고 기도원이라도 가서 평생 기도하면서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하루 하나님 자녀답게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주님과 만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잠잘 때일 수도 있고, 공부할 때일 수도 있고, 운전할 때일 수도 있고, 집안일 할 때일 수도 있고, 예배 드리는 때일 수도 있고, 기도할 때일 수도 있고, 친구들과 만나 잡담할 때일 수도 있고, 화장실에 앉아 있을 때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때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그 일이 하나님 앞에서 충성스럽고 지혜로운 일인가 입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의 자녀다움으로 살아내고 있는가 입니다. 만일 그러하다면 그가 누릴 복은 더 없이 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