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9.04.05 05:34

마태복음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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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마 23:37)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복수심에 불타오를 때가 있습니다. 악당의 행위에 약이 올라 그가 완전히 망할 것을 나도 모르게 기대할 때가 있습니다. 마침내 악인이 그 행위에 따른 마땅한 벌을 받으면 속이 후련하기도 합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마음이 충족되어 속 시원해 하는 것입니다. 이때 드는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처럼 악당들을 대하실까?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악과 그 악을 행하는 죄인들을 미워하시는 분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들에게 판결을 내리실 때는 복수심에 불타는 마음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아파하고 애통해하시면서 매를 드시는 아버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땅히 맞아야 해서 매를 들었는데도 종일 마음이 무겁고 언짢은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게 다가오시는 듯합니다.


때로 보면 맞아도 싸다 할 수 있을 법도 한데 결코 악인들을 그렇게 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가 놀라울 뿐입니다. ‘네 마음대로 해봐’하며 버리지 않고, 무엇이 그토록 예쁘다고 그분의 날개 아래로 모으려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친히 십자가를 지시면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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