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Daily Meditation
2019.04.06 07:17

마태복음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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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24:13)


하나님은 종종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 자녀야, 너는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믿니? 그렇다면 나만을 의지할 수 있겠니? 내가 바로 그 답이란다. 세상의 어떤 것에서도 온전한 답을 찾을 수 없단다. 오직 나만이 온전한 답을 줄 수 있단다. 혹 너희가 기대하는 답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최종적으로 너희가 납득할 수 답은 언제나 나에게 있단다. 그러니 나를 의지하고 기다릴 수 있겠니? 라고.


신자에게 요구되는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견딤입니다. 세상의 불합리함으로 인해 하나님께 따졌던 구약의 선지자 하박국에게 주신 하나님의 대답도 견딤이었습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여기에서의 믿음은 버팀, 다시 말해 견딤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신자의 믿음의 덕목은 견딤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여정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참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침묵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드는 날 동안 우리가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참는 일입니다. 이를 악 다물고 하나님만을 기다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납득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닥친다 할지라도. 그 끝이 언제가 될지라도.


우리가 지금 참고 견디고 있는 그것이 고난이든 슬픔이든 외로움이든 기대든 소망이든 주님 다시 오시는 세상의 끝 날이든 버티다 보면 끝내 하나님은 오셔서 모든 인류가 납득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이루어내시고야 말 것입니다. 그 때까지 우리는 참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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